사회
하루 한 번꼴로 수도권 아파트 털어
입력 2011-04-06 10:32  | 수정 2011-04-06 10:33
경기 광명경찰서는 서울과 광명지역 일대 아파트를 돌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49살 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유 씨는 지난달 16일 오전 10시 28분쯤 광명시내 한 아파트 출입문을 부수고 들어가 금반지 등 614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유 씨는 또 지난달 10일부터 22일까지 서울과 광명 일대 아파트에서 모두 13차례에 걸쳐 3천100만 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유 씨는 벨을 눌러 빈집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오전 9시부터 정오 사이에 주로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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