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코트디부아르 그바그보 항복…UN 보호 요청
입력 2011-04-06 03:39  | 수정 2011-04-06 03:53
대선 결과 불복으로 내전 상태가 지속해온 코트디부아르에서 로랑 그바그보 대통령이 항복하면서 내전이 사실상 종결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그바그보 대통령이 항복 의사와 함께 유엔에 보호를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대선에서 패배한 뒤에도 대통령직을 내놓지 않고 버틴 지 4개월여 만입니다.
최영진 코트디부아르 유엔 특별대표도 알-자지라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내전은 끝났다면서 이제 법과 질서를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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