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식 맑고 포근해요 … 성묫길 산불주의
입력 2011-04-05 19:50  | 수정 2011-04-05 20:06
<한식 맑고 포근>식목일과 절기 청명인 오늘 생명력 가득한 가운데 화창한 하루였습니다.
내일은 불을 쓰지 않고, 차가운 음식을 먹는
명절 한식인데요,
낮 기온이 서울의 경우 18도, 남부지방 22도까지 올라가며 오늘만큼이나 맑고 포근하겠습니다.

<산불 조심>한식날엔 불 조심을 하자는 의미도 담겨 있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북 북부, 영남 일부 지방은 대기가 바싹 말라있는데요,
성묫길 오르시는 분들은 무엇보다 불 조심에 더더욱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기상도>내일은 전국이 맑은 후 점차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밤사이 대기가 안정된 가운데 복사냉각이 더해지면서,
내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만들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서울 5도, 대전과 광주 4도 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이 되면 서울 18도, 대전과 울산 20도까지 올라 따뜻하겠지만,
밤엔 쌀쌀하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요일 비>모레인 목요일엔 전국에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방사성 물질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나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하는데요,
그래도 비를 직접 맞지 않는 것이 좋겠다고,
한국원자력안전 기술원은 당부했습니다.
비가 그치고 나면 황사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시아 날씨>우리나라 주변 대부분 맑겠고요,
하노이엔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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