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서미갤러리 대표 소환 조사
입력 2011-04-05 16:01  | 수정 2011-04-05 16:13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홍송원 서미갤러리 대표를 지난 주말 소환해 조사했습니다.
서미갤러리는 한상률 전 국세청장이 전군표 전 청장에게 로비를 하기 위해 학동마을을 구입한 화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검찰은 홍 씨에게서 한 전 청장 측이 당시 이 그림을 구입했는지 등의 사실 관계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한상률 전 국세청장의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조만간 수사를 매듭짓고 한 씨의 처리방향을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 안팎에선 한 전 청장에게 뇌물죄를 적용해 불구속 기소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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