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동국제약-LG생명과학, 로렐린데포주사 전략적 제휴
입력 2011-04-05 14:55  | 수정 2011-04-05 15:06
동국제약은 어제(4일) LG생명과학과 전립선암, 자궁내막증, 중추성사춘기조발증 치료제인 로렐린데포주사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휴를 통해 동국제약은 기존 비뇨기과와 산부인과 영역에서 마케팅 활동을 유지하며, LG생명과학은 동국제약의 로렐린데포주사를 소아청소년과에 중추 성사춘기조발증 적응증으로 판매하게 됩니다.
동국제약은 LG생명과학과의 판매 협약을 계기로, 최근 '한국인 전립선암 환자의 호르몬치료 후 삶의 질 변화'를 평가해 국내 최초로 SCI 저널에 게재된 임상논문 자료를 기반으로 비뇨기과 영역에 마케팅,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입니다.
동국제약 이영욱 대표는 특허된 제조기술로 개발해 세계 14개국에 수출하고 있는 로렐린데포주사의 국내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제휴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며 소아청소년과 영역에서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LG생명과학과의 제휴를 통해 큰 매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며 서로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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