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퇴출위기 상장사, 이의신청 봇물
입력 2011-04-05 11:14  | 수정 2011-04-05 11:30
상장폐지 위기에 몰린 상장사들이 퇴출을 모면하기 위해 마지막 수단인 이의신청을 잇달아 제기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재까지 감사의견 거절로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 28개사 가운데 이의신청서를 제출한 기업은 유가증권시장의 아티스 1개, 코스닥은 12개 등 모두 13개사입니다.
이의신청서를 접수한 이들 기업의 최종 퇴출 여부는 상장위원회를 통해 결정되는데 만약 오는 11일까지 동일 감사인으로부터 감사의견을 바꿔 받아오면 거래소의 인정하에 상장폐지가 유예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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