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경우 인하…물가 0.2%p↓ 효과

SK에너지가 휘발유와 경유의 가격을 3개월 동안 리터당 100원씩 내리기로 하면서 소비자물가 급등세가 주춤할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은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차지하는 비중인 가중치는 휘발유가 3.12%, 경유가 1.09%로 단 2개 품목의 가격이 5%만 내려도 전체 지수는 0.21% 하락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4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5.6으로 4월 소비자물가지수가 3월과 같은 120.4를 기록한다면 4월 물가 상승률은 4.15%에 이르지만, 휘발유와 경유가 5%씩 내린다면 3%대에 들어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