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콩고 킨샤샤에서 유엔기 추락…32명 사망
입력 2011-04-05 07:35  | 수정 2011-04-05 13:37
유엔 비행기가 콩고 민주공화국의 수도 킨샤샤 공항에서 추락해 탑승객 33명 가운데 32명이 사망하고, 단 1명만 생존했습니다.
동부 지역 고마를 출발해 수도 킨샤샤로 향하던 소형 여객기에는 유엔평화유지군을 포함한 유엔 관리들이 탑승해 있었으며, 착륙과정에서 사고가 생겨 기체가 두 동강 났습니다.
정확한 추락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콩고에는 1만 9천 명의 평화유지군이 주둔하고 있으며, 내정 상황 속에 민간인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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