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당·정·청, 불교계 관계개선 TF 가동 방침
입력 2011-04-05 00:28  | 수정 2011-04-05 02:39
정부와 청와대, 한나라당은 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당·정·청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당·정·청 정책 관계자들은 어제(4일) 낮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모여, 현 정부 들어 진통을 겪었던 불교계와의 소통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가 전했습니다.
불교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한 기획단에는 한나라당 내 대표적인 불자인 주호영 의원과 청와대 박범훈 교육문화수석, 문화체육관광부와 기획재정부 관련 공무원 등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말 예산안 처리 과정에서 템플스테이 지원 예산이 삭감되자 조계종 측은 '정부·여당 출입금지' 조치를 취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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