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원, 베트남에 두번째 수출공장 완공
입력 2011-04-05 00:22  | 수정 2011-04-05 00:23
신원이 베트남에 두 번째 니트제품 수출 공장을 완공했습니다.
신원은 북부 타이응웬성 송꽁 시 공장 부지에서 박성철 회장,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한국과 현지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니트제품 수출공장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빙푹성에 위치한 제1공장에 이어 두 번째인 이 공장은 2천500만달러가 투자됐으며, 연간 6천만 장의 니트류 생산능력을 갖췄습니다.
이번 제2공장 준공으로 신원은 세계 최고 수준의 니트류 제품 수출공장을 베트남에 운영하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신원 박성철 회장은 베트남은 8%대의 고도성장을 실현하면서 중국, 인도에 이어 아시아 고성장국으로 부상한 대표 국가라며 베트남에 위치한 빈푹성 공장과 송콩 공장을 이용해 신원의 니트 제품 경쟁력을 세계 최고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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