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포근하고 건조한 날씨 계속…아침 안개 주의
입력 2011-04-04 23:49  | 수정 2011-04-05 00:27
<1>식목일이자 청명인 내일도 낮에는 봄 기운이 가득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오늘과 비슷하겠고, 대구의 경우는 오늘보다 4도 가량 더 올라 예년보다 포근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2>하지만 아침과 저녁으로는 기온이 내려가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데요.

출퇴근길에는 입고 벗기 쉬운 여벌 옷 하나 정도 더 챙기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내일 아침 중부 내륙에는 안개 낀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교통 안전에도 신경써 주시기 바랍니다.

<건조>강원과 충북 일대, 충남 일부 지역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또 이들 지역에 바람도 다소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는데요.


지난 주말과 더불어 식목일과 한식까지 겹쳐 산불 위험성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식목일인 내일도 불이 나지 않도록 더욱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아침 중부 지방에 안개만 제외한다면, 전국이 구름 없는 맑은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 남부 지방 3~7도 정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는데요, 서울의 경우 17도까지 오르겠고 남부 지방 19도 안팎으로 따뜻하겠습니다.

<주간날씨>한식인 모레에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목요일에는 전국에 많은 양의 봄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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