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카터 전 미국 대통령, 26∼28일 방북할 듯
입력 2011-04-04 14:21  | 수정 2011-04-04 16:10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오는 26일부터 2박3일 동안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베이징 외교가에 따르면 카터 전 대통령이 코피 아난 전 유엔사무총장과,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과 함께 북한을 방문해 북한 고위 인사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그러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나 김정은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미 행정부 측에서는 카터 전 대통령의 이번 방북은 사적인 자격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밝혔지만, 적어도 북한의 태도변화와 정세 전환의 가능성을 판단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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