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여론 64% "위기 극복 위해 대연립 바람직"
입력 2011-04-04 09:33  | 수정 2011-04-04 10:58
일본 여론의 64%가 대재앙 극복을 위해 여야의 대연립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 1일부터 3일간의 전화여론조사 결과 조사 대상의 64%가 여당인 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민당의 연립구성이 바람직하다고 응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가 일본 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대처 과정에서 지도력을 발휘하고 있느냐는 질문에는 69%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고 전하며, 총리의 지도력에 의문을 표했습니다.
간 나오토 총리의 총리직 유지 기간에 대해서도 19%가 조속한 퇴진을, 31%는 정기국회가 종료되는 여름 이전까지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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