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남부 지방 비 점차 그쳐…내일 맑고 포근
입력 2011-04-03 22:43  | 수정 2011-04-03 22:50
<1>남부 지방의 비는 점차 그쳐가고 있습니다. 오늘 남부 지방은 비가 오면서 기온이 많이 오르지 못했습니다.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오르겠는데요.

서울은 오늘과 비슷하겠고, 광주의 경우는 7~8도 가량 높겠습니다.

겨울보다 봄에 감기 환자가 더 느는 건 바로 일교차 때문인데요. 낮에 기온이 점차 더 오르면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이 많으니 머플러 등으로 체온 조절에도 소흘히해서는 안되겠습니다.


<2>월요일 출근길에는 안개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낀 곳이 많겠고, 특히 남부 내륙에는 안개가 짙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쓰셔야겠습니다.

또, 강원 영동지방에는 건조 특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내일도 불씨 관리에 잘 하셔야겠습니다.

<기상도>내일 비가 그치고 맑은 하늘을 드러내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5도로 오늘과 대체로 비슷하게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최고>낮에는 기온이 오르겠습니다, 서울 16도, 남부 지방 17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주간날씨>이번 주 식목일과 한식에는 맑은 날씨가 이어지다가 목요일에는 전국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벚꽃>봄꽃들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제주에는 유채꽃이 만개했고, 부산과 진해에도 벚꽃이 개화하고 있는데요.

서울에서는 다음 주 주말부터 벚꽃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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