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모 모델,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 없어져

미모의 모델이 과도한 성형으로 코가 흉측하게 변하는 부작용에 시달려 충격을 주고 있다.

중국 언론 동남TV는 모델로 일하고 있는 만디(24.여)가 성형수술 부작용으로 코가 없어졌다고 보도했다.

만디는 충분히 예쁘다는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10월 2만위안(약330만원)을 들여 코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후 얼마 지나지 않아 코가 오똑해질 것이란 의사의 말과 달리 그의 코는 검게 변하기 시작했다.

의사는 문제가 없다고 그녀를 안심시켰지만 3일이 지나도록 코는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았다.

그러자 병원은 코 피부조직에 문제가 있다며 그의 코 앞부분을 잘라 버려 코의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어졌다.

만디는 코 없는 자신의 얼굴에 충격을 받아 모델 일을 그만두고 외출은 물론 거울을 보는 것조차 두려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의사가 만나주지 않자 법원에 정식으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언론은 전했다.

[뉴스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