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설현장, 산재 예방 대부분 '모르쇠'
입력 2011-04-03 13:15  | 수정 2011-04-03 16:24
전국의 건설현장 10곳 중 9곳 이상이 산업안전보건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달 해빙기 산업재해 발생 가능성이 큰 건설현장 793곳을 상대로 안전점검을 벌여 766곳, 97%에서 3천23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현장 중 추락과 낙하, 붕괴, 감전 예방 조치 미비 등 안전 조치 위반이 2천178여 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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