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뱃갑 흡연 경고 문구 이달부터 변경
입력 2011-04-03 06:54  | 수정 2011-04-03 23:51
이달부터 담뱃갑에 표시되는 흡연 경고문구가 바뀝니다.
앞으로 담뱃갑 앞면에 표기되는 문구는 '흡연은 폐암 등 각종 질병의 원인이 되며 내 가족, 이웃까지도 병들게 합니다'로 바뀌어 사용됩니다.
뒷면에는 '청소년에게 담배를 판매하는 것은 불법입니다'라는 문구가 표시됩니다.
새 문구는 기획재정부가 2015년까지 차례로 사용하도록 2008년에 확정한 3가지 문구 가운데 2번째 적용 대상으로, 2013년까지 2년간 쓰일 예정입니다.
종전의 문구가 표기된 담배는 오는 9월까지만 제조 또는 수입할 수 있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