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북, 영국에 식량지원 요청"
입력 2011-04-02 11:43  | 수정 2011-04-02 13:36
북한 최태복 최고인민회의 의장이 최근 영국을 방문해 "최악의 한파와 지난해 수확량 부족으로 앞으로 두 달이 고비"라며 식량지원을 요청했다고 데이비드 앨튼 영국 상원의원이 밝혔습니다.
최 의장을 영국으로 초청한 앨튼 의원은 '미국의 소리'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전하고, "식량 지원과 관련한 한국의 입장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앨튼 의원은 "식량이 무기로 사용돼서는 안 되고 시급한 불을 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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