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도요타, 급발진 소송서 첫 무죄 평결
입력 2011-04-02 11:37  | 수정 2011-04-02 11:50
도요타 자동차 소유자가 도요타를 상대로 제기한 급발진 사고 소송에서 도요타가 무죄 평결을 받았습니다.
이번 평결은 뉴욕주 롱아일랜드 지방법원의 배심원단이 내린 것으로, 자동차 소유자는 바닥 매트나 전자장치의 문제로 급발진 사고가 일어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도요타는 평결에 대해 "이번 사건이 전국적으로 제기되는 도요타의 급발진 관련 소송에 중요한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원고 측 변호인단은 앞으로 도요타를 상대로 제기될 비슷한 소송에서 같은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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