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스코텍, 유한양행에 신약물질 기술이전
입력 2011-04-02 04:47  | 수정 2011-04-02 04:53
뼈 전문 신약개발기업인 오스코텍은 천연물을 이용한 치주질환용 신약후보물질(BT-301)을 유한양행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BT-301에 대한 국내외 전용실시권, 독점적 상업화 권리를 갖게 되며, 이에 따른 계약금과 단계별 정액기술료(Milestone), 사업수익에 따른 로열티(Royalty)를 오스코텍에 지급하게 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습니다.
오스코텍 김세원 연구소장은 BT-301은 염증을 완화시킬 뿐 아니라 뼈를 생성하는 조골세포의 증식을 촉진하고 뼈를 파괴하는 파골세포의 생성과 활성을 억제한다면서 이를 통해 염증으로 인한 잇몸과 치조골의 손상을 막아준다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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