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3월 실업률 8.8%…2년 만에 최저치
입력 2011-04-02 04:47  | 수정 2011-04-02 04:53
미국의 3월 실업률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고 일자리 증가 규모가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등 고용사정이 개선되는 양상을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3월 실업률이 8.8%를 나타내 2009년 3월 이후 2년 만의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 3월 한 달간 새로 생겨난 일자리는 21만 6천 개로 집계돼 작년 5월 이후 최대규모를 나타냈습니다.
정부부문에서는 일자리가 1만 4천 개 줄었지만, 민간부문에서는 23만 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겨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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