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중부·호남 빗방울 … 주말 맑고 포근
입력 2011-04-01 19:49  | 수정 2011-04-01 20:00
<주말 날씨>4월의 첫날도 포근하게 시작했습니다.
벌써 길가에는 개나리가 보이기 시작하는데요,
당분간 평년 기온을 웃도는 날씨가 이어지면서,
이번 주말 봄나들이 하시기에 좋겠습니다.
하늘도 대체로 맑겠는데요,
토요일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야외활동에 지장을 주진 않겠습니다.

<산불 조심>이렇게 날이 따뜻해질수록 일교차는 더욱 크게 벌어지는데요,
외출하실 때 일교차에 대비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대기가 건조한 상태이니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하셔야겠고요,
오늘 만주에서 발원한 황사가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에 나타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야구장 날씨>내일 전국 4개의 구장에서 프로야구가 서른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립니다.
이날 기다리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엔 빗방울이 잠시 떨어지는 정도여서,
잠실과 무등구장 찾는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 없겠고요,
부산은 14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내일 전국에 구름 많겠고,
새벽에 강원 남부 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아침 기온 서울 5도, 강릉 4도, 울산 8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최고>한낮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떨어지면서 전국이 9도에서 16도를 보이겠습니다.

<주간 날씨>맑고 포근한 날씨가 계속되다가 다음 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끝으로 내일의 산악날씨입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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