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오전까지 서해안 황사 … 주말 포근해요.
입력 2011-04-01 17:55  | 수정 2011-04-01 18:03


<주말 날씨>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대 규모의 봄꽃 축제 진해 군항제도 오늘 개막했는데요,
이번 주말 맑고 포근할 것으로 보여 봄나들이하시기 좋겠습니다.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에 빗방울이 조금 떨어지겠지만, 야외활동엔 지장 없겠습니다.

<산불 조심> 포근한 봄 날씨에 몇 가지 주의하실 점이 있는데요,
날이 따뜻해질수록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에 대비하시기 바랍니다.
또,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산불 나지 않도록 주의하시고요,
오늘과 내일 사이 서해안 지방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니 이 지역에 계신 분들은 황사 소식에 귀 기울이시는 게 좋겠습니다.

<야구장 날씨> 내일 야구팬들이 겨우내 기다리던 프로야구가 서른 번째 시즌을 시작합니다.
내일 중부와 호남지방엔 빗방울이 잠시 떨어지는 정도여서,
잠실과 무등구장 찾는 분들은 걱정하실 필요 없겠고요,
부산은 14도, 광주는 17도까지 오르겠습니다.


<기상도> 내일 전국에 구름 많겠고,
새벽에 강원 남부 동해안에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낮에는 중부와 호남 지방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최저> 아침 기온 서울 5도, 서산 0도, 대구 7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최고> 한낮 기온 서울 13도, 광주 17도, 부산 14도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주간 날씨> 당분간 맑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다음 주 목요일 전국에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장유민 기상캐스터)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