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에 대비해 국내 원전에서 나오는 사용 후 핵연료의 보관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MBN 뉴스엠에 출연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호완 원장은 "예상 외의 큰 지진이 날 경우 원전 자체의 안정성은 유지돼도 벽에 금이 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처럼 원전 내부가 아니라 사용 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원장은 또 최근 백두산 분화와 관련한 남북 간 전문가 논의가 있었던 것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MBN 뉴스엠에 출연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장호완 원장은 "예상 외의 큰 지진이 날 경우 원전 자체의 안정성은 유지돼도 벽에 금이 갈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며 "지금처럼 원전 내부가 아니라 사용 후 핵연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별도의 시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원장은 또 최근 백두산 분화와 관련한 남북 간 전문가 논의가 있었던 것에 대해 "가까운 시일 안에 백두산이 분화할 가능성은 희박하며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