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조현오 "경찰관 사명감 느끼도록 처우개선"
입력 2011-04-01 16:10  | 수정 2011-04-01 16:23
조현오 경찰청장은 경찰관이 제대로 된 사명감으로 경찰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처우개선에 상당한 신경을 쏟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대구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자리에서 컨설팅 결과 경찰관의 사명관은 68점에 그쳤다며 경찰관이 그런 사명감을 갖고 있다면 국민에게 공감을 받지 못한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조 청장은 또 경찰관의 보수가 높다는 외부의 지적에 실소를 금할 수 없다며 대부분 고졸 출신인 미국 경찰은 대졸 출신의 연방공무원보다 보수를 2배나 더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G7 국가들과 살인, 강도, 강간, 절도 등 4대 범죄 발생 건수를 비교할 때 이들 국가 평균의 5분의 1에 불과하지만 안타깝게 국민의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하는 현실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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