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사망·이주자·폐업업체 명의 자동차 2만대"
입력 2011-04-01 11:14  | 수정 2011-04-01 13:14
지난해 9월 1일 기준으로 사망자나 국외 이주자, 폐업업체 등의 명의로 등록돼 운행되는 자동차가 2만 958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사원이 지난해 9~10월 자동차세 체납관리실태 점검을 한 결과 자동차등록자와 의무보험 가입자가 다른 차량은 2만 1천675대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2만 958대는 사망자, 국외이주자, 노숙자, 폐업한 업체의 차량이었고 등록이 말소된 차량도 717대나 됐습니다.
이들 자동차의 자동차세 체납 금액은 131억 800만 원이었고 교통법규 위반 등에 따른 과태료 체납도 75만 2천579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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