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무성 원내대표 "공인이라면 자극적인 말로 맞서면 안 돼"
입력 2011-04-01 09:59  | 수정 2011-04-01 10:00
한나라당 김무성 원내대표는 "한나라당이 여러가지로 어려운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며 "이럴 때 우리가 할 일은 단결"이라고 말했습니다.
김무성 원내대표는 한나라당 대정부질문 대책회의에서 "공인은 나라를 위한 일인데 자기 주장과 맞지 않는다고 해도 자극적인 말로 맞설 게 아니라 논란의 중심에서 한발 떨어지는 게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는 어제 신공항 백지화에 대해 유감과 재추진 의사를 밝힌 박근혜 전 대표를 겨냥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김 원내대표는 한편 "4월 국회에서 한나라당의 공약인 사립학교법 개정 논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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