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프로야구 내일 개막 팡파르
입력 2011-04-01 09:43  | 수정 2011-04-01 12:09
국내 최고 인기스포츠로 자리 잡은 프로야구가 내일(2일) 오후 2시부터 전국 4개 구장에서 개막식을 치릅니다.
잠실구장에서는 '서울 라이벌' 두산과 LG가 자존심 대결을 벌이고, 인천 문학구장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SK가 넥센을 상대합니다.
또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롯데와 한화가, 광주구장에서는 KIA와 삼성이 각각 맞대결을 벌입니다.
올해로 출범 30년째를 맞은 프로야구는 8개 팀당 133경기, 총 532경기를 펼칩니다.
시범경기 동안 관중이 40%나 증가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증명하며 올 시즌 최초로 '600만 관중 시대'도 바라보고 있습니다.

[ 강영구 기자 ilove@mbn.co.kr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