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낮기온 크게 올라 … 봄기운 물씬
입력 2011-04-01 07:51  | 수정 2011-04-01 09:07
<1>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면서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짧은 곳이 많습니다.
출근길, 운전하실 때 주의하셔야겠는데요.
이 안개는 해가 뜨고 기온이 오르면서 점차 사라지겠습니다.
오늘도 역시 낮 동안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겠습니다.
어제와 비슷하게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되는데요.
봄옷으로 가볍게 입으셔도 되겠습니다.

<2>주말인 내일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소식이 있습니다.

방사능이 섞인 비라고 걱정하실 텐데요,
5mm 미만으로 비의 양이 워낙 적은데다가 방사능도 굉장히 미량이기 때문에 인체에 큰 영향은 없겠고요,
일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기상도>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오늘 전국이 맑은 가운데 동해안과 영남을 중심으로 여전히 건조특보입니다.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까지 다소 강하게 불고 있으니까요.
산불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서울이 5도, 대구는 벌써 7도까지 올랐습니다.

<최고>한낮에는 서울이 15도, 대구는 23도까지 올라 포근한 봄날씨가 예상됩니다.

<해상>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m로 비교적 낮게 일겠습니다.

<주간>내일 비가 그치면 당분간 맑은 날이 이어지겠고요.
기온도 꾸준히 15도 안팎을 유지하면서 따뜻한 봄기운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최승미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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