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 설립준비위원회 구성안을 놓고, 대학본부 집단 농성에 들어갔던 서울대 공무원노조와 대학노조, 학생들이 12시간 만에 해산했습니다.
이들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가 일방적 기구라고 주장하며, 법인화 추진 논의 과정 정례화, 노조 발언권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 실패한 노조 측은 오늘(1일) 오전 3시 30분쯤 해산했고, 12시간 동안 발이 묶였던 오연천 총장 등도 귀가했습니다.
노조와 학생들은 오늘(1일) 아침부터 다시 출근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대학본부 내 농성은 지난 2002년과 2005년 학생 점거 농성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이들은 법인 설립준비위원회가 일방적 기구라고 주장하며, 법인화 추진 논의 과정 정례화, 노조 발언권 보장 등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협상에 실패한 노조 측은 오늘(1일) 오전 3시 30분쯤 해산했고, 12시간 동안 발이 묶였던 오연천 총장 등도 귀가했습니다.
노조와 학생들은 오늘(1일) 아침부터 다시 출근투쟁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대 대학본부 내 농성은 지난 2002년과 2005년 학생 점거 농성 이후 약 6년 만입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