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한킴벌리, 충주 신공장 시대 열어
입력 2011-03-30 19:22  | 수정 2011-03-30 19:33
유한킴벌리가 충북 충주시 이류면 충주첨단산업단지에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충주공장을 짓고 준공식을 가졌습니다.
준공식에는 최규복 대표와 이시종 충북도지사, 우건도 충주시장, 김헌식 충주시의회의장, 시공업체, 협력업체 및 유한킴벌리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유한킴벌리가 2천80억원을 들여 2008년부터 이류면 완오리 첨단산업단지 내 12만2천939㎡ 부지에 건립한 신공장은 프리미엄 여성위생용품을 위주로 제품을 생산하게 됩니다.
또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시니어케어와 스킨케어 제품도 생산할 예정입니다.
최규복 유한킴벌리 사장은 회사의 근간인 여성용품과 향후 주력 사업인 시니어케어와 스킨케어 사업을 충주에서 집중 전개해 글로벌 기업의 초석을 닦을 것이라며, 신규 투자를 집중해 매출 목표 5조원 중 50%를 충주공장에서 달성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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