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축구대표팀의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이 소속팀 합류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두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호 전력의 핵심 이청용과 기성용이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정상 정복을 이끄는 기성용은 우승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셀틱
- "이제 한 달 반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요. 한 경기 한 경기 저희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것 같고요.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서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셀틱은 승점 2점 차이로 라이벌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FA컵 우승이 목표라고 못 박았습니다.
▶ 인터뷰 : 이청용 / 볼턴
- "일단 FA컵이 가장 중요하고요. 저희로서는 FA컵에서 우승한다면 어떤 시즌보다 뜻깊은 시즌이 될 것 같고…."
FA컵 4강에 올라 있는 볼턴은 다음 달 17일 밤 12시 스토크 시티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승리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볼턴은 1957~1958 시즌 이후 50년 넘게 FA컵 정상을 밟지 못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6월3일과 7일에 열리는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5월 말 소집합니다.
프로 데뷔 후 우승 경험이 없는 기성용과 이청용은 우승컵을 품에 안고 태극호에 다시 오를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축구대표팀의 '쌍용' 이청용과 기성용이 소속팀 합류를 위해 출국했습니다.
두 선수는 프로 데뷔 후 첫 우승의 감격을 맛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전광열 기자입니다.
【기자】
태극호 전력의 핵심 이청용과 기성용이 달콤한 휴식을 끝내고 영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셀틱의 정상 정복을 이끄는 기성용은 우승에 대한 야망을 숨기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기성용 / 셀틱
- "이제 한 달 반 정도밖에 안 남았는데요. 한 경기 한 경기 저희로서는 상당히 중요한 것 같고요. 남은 기간 온 힘을 다해서 꼭 우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셀틱은 승점 2점 차이로 라이벌 레인저스를 제치고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습니다.
다만,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황이라 우승을 확정하는 순간까지 마음을 놓을 수 없습니다.
볼턴의 이청용은 FA컵 우승이 목표라고 못 박았습니다.
▶ 인터뷰 : 이청용 / 볼턴
- "일단 FA컵이 가장 중요하고요. 저희로서는 FA컵에서 우승한다면 어떤 시즌보다 뜻깊은 시즌이 될 것 같고…."
FA컵 4강에 올라 있는 볼턴은 다음 달 17일 밤 12시 스토크 시티와 결승 진출을 다툽니다.
승리하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체스터 시티전 승자와 우승컵을 놓고 격돌합니다.
볼턴은 1957~1958 시즌 이후 50년 넘게 FA컵 정상을 밟지 못했습니다.
축구대표팀은 6월3일과 7일에 열리는 두 차례 친선경기를 위해 5월 말 소집합니다.
프로 데뷔 후 우승 경험이 없는 기성용과 이청용은 우승컵을 품에 안고 태극호에 다시 오를 계획입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