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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서 12세 초교생이 소풍 도중 출산
입력 2011-03-30 17:09 | 수정 2011-03-30 17:20
네덜란드에서 12살 초등학생이 출산해 논란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암스테르담에서 북동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흐로닝언에서 올해 12세인 소녀가 초등학교 소풍 도중 복통을 호소했고 이어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후송되던 중 딸을 출산했습니다.
응급구조대 대변인은 이 소녀가 임신한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고 전했으며 임신 기간이 얼마나 됐는지도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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