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 전국 화창…낮기온 '쑥쑥'
입력 2011-03-30 06:22  | 수정 2011-03-30 06:30
<1>오늘부터는 여기저기에서 봄이 왔음을 직접 느끼실 수 있겠습니다.
맑은 하늘과 포근한 기온, 그리고 봄꽃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단, 오늘 아침 포근하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은 2.7도, 대구 4.5도로 대부분 영상권이어서 출근길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특히, 낮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서 활동하시기에 무척 좋겠는데요,
서울은 14도, 대구 18도 등 남부는 2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
다만, 그만큼 일교차가 커서 감기 걸리기가 쉽습니다.
건강관리에 신경 쓰시는 게 좋겠습니다.

<2>봄 하면 꽃구경이 가장 먼저 떠오르시죠?
올봄 개화예상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26일 제주를 시작으로 부산은 어제 개화가 시작됐고요,
광주 4월 3일, 서울 4월 11일 등 남부는 다음 달 5일 안팎, 중부는 10일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자세한 오늘 날씨입니다.

<기상도>아침 안개가 곳곳에 끼어 있습니다.
안개는 점차 기온이 오르면서 사라지겠고요,
종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남지방은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화재위험이 크겠습니다.
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현재>현재 기온 보시면,
서울 3도, 청주와 대전 2도, 부산과 울산 5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최고>낮기온은 서울 14도, 광주 16도 등 대부분 1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척 포근하겠습니다.

<주간>내일은 서울의 낮기온 17도까지 오르겠고, 대구의 낮기온은 2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당분간은 이렇게 평년기온을 웃도는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명시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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