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리비아 공습] 프랑스·미국, 리비아 벵가지에 외교사절 파견
입력 2011-03-30 00:22  | 수정 2011-03-30 02:26
프랑스 정부가 국제사회에서는 처음으로 리비아 반군 근거지에 대사를 파견했습니다.
AFP통신은 프랑스 외교부 중동 부국장 출신의 외교관 앙투안 시방이 리비아 대사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시방 대사는 아랍어를 구사할 줄 아는 외교관으로, 이집트를 거쳐 육로로 벵가지에 들어갑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정부도 리비아 반군과의 협의를 담당할 외교사절을 곧 반군 거점인 벵가지로 파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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