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경찰, 공정사회 건설 선봉돼야"

이명박 대통령은 "경찰이 선진화의 길로 가는 공정사회 건설의 선봉이 돼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찰대학 제27기 임용식에서 "공정사회는 선진일류국가로 가는 윤리적, 실천적 인프라이며, 공정한 사회의 기본은 법과 질서를 지키는 것"이라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특히 "법 질서는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법 질서가 제대로 서야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이 줄고, 사회적 신뢰가 높아져 경제도 활성화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경찰대 졸업식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집권 후반기에도 3대 사회비리 척결에 더욱 매진해 달라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 김지훈 / jhkim0318@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