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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구단주총회, 엔씨소프트 최종 승인
입력 2011-03-29 13:59  | 수정 2011-03-29 14:06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오늘(29일) 제9구단 창단 안건에 대한 구단주 총회를 하고 엔씨소프트의 9구단 창단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습니다.
찬성 7표, 반대 1표가 나왔고 유일하게 반대 의사를 밝힌 구단은 롯데 자이언츠입니다.
이로써 엔씨소프트의 연고지는 경남 창원시이고 프로야구 가입금은 50억 원, 예치금은 100억 원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또 엔씨소프트는 5년 이내에 2만 5천 석 이상 규모의 새 야구장을 확보해야 하며 만약 이행하지 못하면 예치금 100억 원이 KBO에 귀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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