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농진청, 가축·사료에 황사주의보 발령
입력 2011-03-29 11:25  | 수정 2011-03-29 13:31
농촌진흥청은 황사가 발생하면 가축의 건강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보고, 가축과 사료가 황사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줄 것을 축산농가에 당부했습니다.
황사가 발생하면 공기 중에 미세한 먼지와 세균, 곰팡이 등이 증가해 호흡기와 눈 질환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이에 따라 농진청은 황사 기상예보가 발표되면 운동장이나 방목장에 있는 가축을 축사 안으로 이동시키고 축사 출입문과 창문을 닫도록 했습니다.
또 황사가 지나간 후에는 소독약으로 축사 내·외부에 분무 소독을 충분히 하고, 가축과 접촉되는 기구 등도 깨끗이 씻고 나서 소독약을 분무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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