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내 주식펀드 하루 2,000억대 유출
입력 2011-03-29 09:42  | 수정 2011-03-29 09:56
국내 증시가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국내 주식형펀드에서는 자금 이탈이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으로 국내 주식형펀드는 2천400여억 원이 순유출돼 7거래일째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유출 규모도 지난 22일 255억 원에서 매일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해외 주식형펀드도 378억 원이 순유출돼 56거래일 연속 자금이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MMF와 채권형 펀드로는 각각 4천7백억 원과 430억 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2천900여억 원이 순유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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