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북부서 신종플루로 4명 사망

재작년에 신종플루로 극심한 몸살을 앓았던 멕시코에서 신종플루 감염 사망자가 다시 발생했습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세사르 두아르테 멕시코 치와와주 주지사는 6명이 신종플루에 감염돼 이 중 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습니다.
신종플루 사망자는 미국 텍사스를 여행하고 돌아온 한 여성 외에 경찰관 2명과 또 다른 여성 1명입니다.
멕시코에서는 지난 2009년 5월 신종플루가 창궐하면서 이후 14개월 동안 1천2백 명이 숨지고, 7만 2천 명이 감염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