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물가상승으로 '주유·여행' 카드 사용 감소
입력 2011-03-29 07:56  | 수정 2011-03-29 10:05
물가 상승 탓에 주유와 여행비 지출 시 신용카드 이용이 줄어든 반면, 대중교통비 사용은 늘었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습니다.
신한카드에 따르면 올해 1~2월 주유업종에서 회원들의 사용 금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늘었지만, 석유류 가격 상승을 고려하면 주유비 증가 폭은 상당히 낮은 걸로 분석됐습니다.
이에 반해 대중교통 카드 이용 고객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6%가 늘었고, 사용액도 증가했습니다.
여행업종도 전 연령대에서 회원 수는 크게 늘었지만 사용액은 줄어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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