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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올림픽 발표 D-100…"반드시 유치한다"
입력 2011-03-28 16:29  | 수정 2011-03-28 20:07
【앵커멘트】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반드시 평창에 유치하겠다는 소망대회가 열렸는데,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전광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림픽 유치를 꿈꾸는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희망의 풍선 2,018개를 하늘 높이 날려보냈습니다.

▶ 인터뷰 : 조양호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장
- "(발표일인) 7월6일까지 모든 유치위원과 KOC(대한체육회) 전체가 모든 준비를 다하고 온 힘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는 오는 7월6일 남아공 더반에서 열리는 제123회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총회에서 IOC 위원들의 투표로 결정됩니다.

'삼바군단' 브라질이 19세의 공격수 네이마르를 앞세워 스코틀랜드를 2대 0으로 꺾었습니다.


네이마르는 전반 42분 페널티 지역 왼쪽에서 수비수 한 명을 두고 감각적인 오른발슛으로 상대 골문을 열었습니다.

후반 32분에는 자신이 얻은 페널티킥 기회에서 친선경기 완승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지난해 광저우 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손연재가 이탈리아 페사로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 월드컵시리즈에서 후프와 볼, 곤봉과 리본 네 종목 합계 104.825점을 받았습니다.

참가 선수 47명 중 12위, 아시아 선수 가운데 1위입니다.

손연재는 광저우 아시안게임 1위 안나 알랴브에바와 2위 율리아나 트로피모바보다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손연재는 주 종목인 볼에서는 결선에 진출해 26.875점으로 7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오는 9월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서 15위 안에 들면 내년 런던올림픽 무대에 나섭니다.

MBN뉴스 전광열입니다. [revelg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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