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독도 영유권' 일본 교과서 대책회의
입력 2011-03-28 11:21  | 수정 2011-03-28 13:52
정부는 일본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 결과 발표를 앞두고 오늘(28일) 오후 '독도영토관리대책단' 회의를 개최합니다.
회의에는 국무총리실과 외교통상부와 교육과학기술부 등 관계부처가 참여해, 일본이 독도 영유권 기술을 강화한 교과서 검정 결과를 발표하는 데 대비한 대응방안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정부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라며, 특히 "이제는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독도에 있는 헬리콥터 이착륙장에 대한 보수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하고, 영유권을 주장한 교과서의 채택 확산을 막는 구체적인 방안까지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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