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당뇨병 환자 근육감소증 위험 3배 높아"
입력 2011-03-28 10:31  | 수정 2011-03-28 11:45
당뇨병 환자의 근육감소증 확률이 일반인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고대 구로병원 당뇨센터는 당뇨병 환자 414명과 일반인 3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반인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6.9%이지만 당뇨병 환자는 15.7%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의료진은 이번 연구에서 조사 대상자의 연령, 성별, 체질량지수, 생활습관 등을 고려할 때 당뇨병 환자의 근육감소증 발병률이 일반인보다 3배가량 높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번 조사결과는 미국 당뇨병학회지 2010년 7월호에 발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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