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럭키이앤지, 수제 못지않은 초밥기계 개발
입력 2011-03-28 10:31  | 수정 2011-03-28 10:32


럭키이앤지(대표 김칠현)가 밥알 계량에서 성형, 겨자 토출까지 전자동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초밥기계 `LSR-370`(사진)을 개발했다.

이 기계는 초밥 모양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12g까지 초밥 크기 조절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김칠현 대표는 "밥알을 자르지 않고 손으로 뭉치듯이 만드는 방식으로, 밥알 한 알마다 원형을 유지시킨다"고 말했다. 국내 자체 금형으로 제작했기 때문에 일본제 초밥기계에 비해 보수에 필요한 비용과 시간이 적게 든다는 점도 장점이다.

김 대표는 "밥알 압축 강도와 밀도, 보온 유지를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고, 겨자도 자동으로 밥 위에 정확히 떨어지며, 겨자 양도 LCD 화면으로 조절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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