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26일 놀이기구 이용객들이 떨어뜨린 휴대전화를 몰래 가져간 혐의(절도)로 놀이동산 직원 엄모(3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송파구 잠실동의 한 놀이공원에서 일하면서 롤러코스터의 일종인 '아틀란티스' 이용객이 떨어뜨린 휴대전화 40대를 주워다가 팔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수거한 휴대 전화의 유심칩을 빼버린 뒤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한꺼번에 내놨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엄씨는 경찰에서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모아봤는데 휴대전화가 계속 늘어나 팔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뉴스속보부]
경찰에 따르면 엄씨는 2008년 1월부터 최근까지 송파구 잠실동의 한 놀이공원에서 일하면서 롤러코스터의 일종인 '아틀란티스' 이용객이 떨어뜨린 휴대전화 40대를 주워다가 팔려고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엄씨는 수거한 휴대 전화의 유심칩을 빼버린 뒤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한꺼번에 내놨다가 이를 수상히 여긴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엄씨는 경찰에서 "처음에는 호기심에서 모아봤는데 휴대전화가 계속 늘어나 팔려는 욕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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