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하천·공장폐수 오염도 냄새로도 측정
입력 2011-03-27 07:28  | 수정 2011-03-27 07:40
수돗물 등 먹는 물에는 이미 적용되고 있는 냄새를 통한 오염도 측정 방식이 앞으로는 하천이나 공장폐수에도 도입됩니다.
환경부는 이르면 5월부터 수질 오염도를 측정하는 기존 61개 항목에 11개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의 수질오염 공정시험방법 개정안을 입법 예고했습니다.
개정안에 따르면 추가되는 수질 오염도 측정항목은 냄새와 잔류염소, 탁도, 황산이온 등입니다.
이 중 냄새의 경우 시료를 정제수에 탄 뒤 건강한 사람 5명이 악취가 나는지를 판단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측정이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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