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과학기술 컨트롤 타워' 국가과학기술위원회 내일 출범
입력 2011-03-27 07:27  | 수정 2011-03-27 07:40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정책과 예산을 총괄하게 되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내일(28일) 공식 출범합니다.
지난해 12월 8일 국회를 통과한 개정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비상설 자문기구에서 실질적 행정 권한을 가진 위원회로 격상된 국과위는 내일(28일) 대통령 직속의 상설 행정위원회로 업무를 시작합니다.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이 장관급인 위원장으로 위원회를 이끌고, 상임위원은 김차동 전 교과부 기획조정실장과 김화동 전 기획재정부 재정정책국장이 맡게 됩니다.
또 비상임 위원 7명을 포함해 전체 사무처 인원은 140명이며, 공무원을 제외한 민간 전문가 비율은 45% 수준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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