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독일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25만 명 참여
입력 2011-03-27 01:53  | 수정 2011-03-27 02:06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원전 논란이 가열되고 있는 가운데 독일에서 25만 명이 참여한 대규모 원전 반대 시위가 열렸습니다.
시위 주최 측은 "베를린에서만 12만 명이 참여한 것을 비롯해 전국적으로 시위에 모두 25만 명이 참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독일 정부는 자국 내 17개 원전에 대한 안전 점검을 3개월간 실시할 계획이고, 이 기간에 1980년 이전 건설된 원전 7기의 가동을 잠정 중단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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