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낮 기온 더 올라…오후 늦게 중부 빗방울
입력 2011-03-26 18:25  | 수정 2011-03-26 18:36
<1>이번 주말, 다시 봄 기운이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낮 기온 어제보다 2도 가량 높았는데요.

내일 낮에는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예년 이맘 때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서울 11도, 광주 13도 정도가 되겠고요,

큰 일교차에만 주의하신다면 내일 포근한 낮 동안에는 나들이하기에도 좋겠습니다.

<건조특보>주말을 이용해 산을 오르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영남과 전남 일부 지방에 계속해서 건조특보가 내려져있습니다.

이들 지역에는 대구와 울산, 부산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주말 동안 작은 불씨도 신경써서 살피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

<2>내일 아침에는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끼는 곳이 있겠는데요.
고속도로 나들이 행렬이 많은만큼 안전운전하셔야겠고요.

늦은 오후 경기와 영서 지방에는 5밀리미터 안팎의 비가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도>내일 가끔 구름 많겠습니다.

늦은 오후에 경기북동과 영서 중북부에는 비가 조금 오겠고, 중부지방에서도 약하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겠습니다.

<내일 최저>내일 아침 서울 1도, 청주와 광주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

<내일 최고>낮 기온 오늘보다 높겠습니다. 서울 11도, 남부 지방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날씨>다음 주 월요일, 또 한 번 봄비가 내리겠고 이후에는 더 포근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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